여성의 월경→임신→출산→폐경…내 몸 알아야 건강하다


황덕상 경희대한방병원 교수, ‘여성을 위한 내 몸 설명서’ 발간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여성의 몸은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그 변화가 크다. 월경, 임신, 출산, 폐경의 과정에서 호르몬 변화도 다양하다. 이 때문에 불면증 등 여러 질환이 찾아올 수 있다. 자신의 몸을 잘 알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토양이 된다.

경희대한방병원(병원장 정희재)은 한방부인과 황덕상 교수가 EBS에서 진행한 ‘클래스e’ 강연을 엮어 여성이 건강해질 수 있는 한의학의 지혜를 담은 ‘여성을 위한 내 몸 설명서’를 발간했다고 24일 전했다.

여성은 월경, 임신과 출산, 폐경 등 전 생애에 걸쳐 남성이 겪지 못하는 몸의 변화를 경험한다. 이 과정에서 호르몬 영향으로 불면증이나 화병 등 여러 질병을 앓기도 한다. 한의학에서는 일찍이 여성의 몸을 남성의 몸과 다른 차원에서 바라봤다. 특별히 구분해 치료했다.

황덕상 경희대한방병원 한방부인과 교수가 '여성을 위한 내 몸 설명서'를 발간했다. [사진=경희대한방병원]

많은 현대 여성들은 자신의 몸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병이 진행되고 나서야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황덕상 교수는 한방부인과 전문의로서 많은 여성 환자들을 치료해오며 여자만 느끼는 몸과 마음의 섬세한 변화를 한의학으로 다스리기 위해 책을 발간했다.

황 교수는 “여성의 몸을 이해하는 것은 진료실을 직접 찾아온 한 여성의 건강을 넘어, 여성과 함께 생활하는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중요한 문제”라며 “EBS 강연에서 못다 전했던, 따뜻한 조언과 섬세한 처방까지 ‘여성을 위한 내 몸 설명서’에 담았다”고 말했다.

황교수는 경희대한방병원에서 한방여성의학센터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임신, 출산과 관련된 난임, 산후풍, 폐경기증후군, 유방암 등 여성 질환을 전문 진료하는 한방부인과 전문의이다. 3대째 한의사의 길을 걷고 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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