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반도체·이차전지 인프라 투자 수혜와 태양광 모듈 ‘턴’-키움證


올해 4분기부터 반등 신호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키움증권은 10일 신성이엔지의 반도체·이차전지 인프라 투자 수혜와 태양광 모듈 사업 턴어라운드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성이엔지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PCB 공장에 클린룸 설비를 시공하는 클린 환경 사업(CE: Clean Environment)과 태양광 모듈의 제조 및 판매를 하는 사업(RE: Renewable Energy)을 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올해 4분기를 기점으로 신성이엔지의 실적 및 주가 반등을 예상했다. [사진=신성이엔지]

클린룸(CE) 사업은 반도체와 이차전지, PCB를 전방 시장으로 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 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이다. 삼성전자 P2 & P3, SK하이닉스 M15 & M16, LG디스플레이 P10, LG이노텍 PCB 신공장 증설 효과가 앞으로 반영된다.

이차전지 부문은 배터리 셀, 분리막, 동박 업체들을 주요 고객으로 하고 있다. 2022년 주요 고객들의 인프라 투자 확대 수혜가 예상된다.

태양광(RE)은 2020년 4분기 태양광 셀 공장의 생산 중단을 통해 태양광 모듈과 EPC 사업에 집중했다. 올해는 원재료인 폴리실리콘의 가격 급등으로 인해서, 큰 폭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4분기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세와 내년 태양광 모듈 가격 인상으로 인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2022년 신성이엔지 전사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올해 추정치 대비 13%, 흑자전환한 4천800억원, 350억원”이라며 “태양광 모듈 가격 상승이 이어질 시, 추가적인 실적 성장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4분기 시작으로 태양광 모듈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기 시작했고,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고객들의 클린룸 투자도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기반한 주가의 상승 전환을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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