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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내년 6월까지 정원문화센터 조성


[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전라북도 전주시는 내년 6월까지 총사업비 18억원을 들여 중화산동 중산공원 내 작은도서관 건물을 증축해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시킬 거점공간인 ‘전주 정원문화센터’를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전주 정원문화센터 기본·실시설계용역과 민의견 수렴,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마무리한 상태로, 이달 중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전주 정원문화센터 조감도 [사진=전주시]
전주 정원문화센터 조감도 [사진=전주시]

지상 2층, 연면적 499㎡ 규모로 건립되는 전주 정원문화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거주 공간 내 머무는 비중이 늘어나면서 증가한 시민들의 정원 관련 인프라와 정보제공 수요를 채우기 위한 것으로, ▲교육장 ▲온실정원 ▲정원도서관 ▲정원소품판매장 ▲주민 공유공간 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정원문화센터에 들어서는 교육장과 온실정원은 정원관리 이론·실습 교육장소로 활용되며, 정원도서관은 정원 관련 서적들이 비치된 정원 전문 도서관의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정원소품판매장은 정원 관련 각종 재료나 소품을 판매할 수 있는 장소로, 주민 공유공간은 지역 주민 소통 장소와 함께 발표회나 전시장 등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시는 전주 정원문화센터가 건립되면 시민들에게 정원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등 정원문화 확산과 대중화를 이끌 거점시설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최병집 전주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장은 ”정원문화센터가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시민참여와 다양한 교류의 장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운영해 전주시가 정원문화 선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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