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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 '삼양가 4세' 김건호 사장 선임…미래전략 맡긴다


김윤 삼양그룹 회장 장남…"미래 성장 동력 강화하기 위한 인사"

[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휴비스가 삼양그룹 창업주 고(故) 김연수 명예회장의 증손자이자 김윤 삼양그룹 회장의 장남인 '삼양가(家) 4세' 김건호 사장을 선임했다.

휴비스는 신사업과 사업 개발을 담당하는 미래전략 주관으로 김건호 사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미래전략 주관 김건호 휴비스 신임 사장. [사진=휴비스]
미래전략 주관 김건호 휴비스 신임 사장. [사진=휴비스]

신유동 휴비스 사장은 그대로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고, 김 신임 사장이 미래 먹거리 발굴과 신성장동력 확보 업무를 맡는다.

김 신임 사장은 2007년 미국 리하이대(Lehigh University) 재무학과를 졸업한 후 JP모건 애널리스트로 근무하다 2014년 삼양홀딩스에 입사했다. 이후 삼양사 AM BU(Advanced Materials Business Unit) 해외팀장과 글로벌 성장팀장 등을 거치며,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삼양사 화학 사업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주도했다. 2018년에는 삼양홀딩스 글로벌 성장 PU(Performance Unit) 수장에 올라 삼양그룹 전체의 글로벌 성장 전략 수립을 이끌었다.

휴비스 관계자는 "신규 사업의 발굴과 육성, 기존 사업 관련 인수합병(M&A), 합작법인(JV), 해외 진출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강화하기 위한 인사다"며 "신임 사장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휴비스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유진 기자(ou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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