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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뛴 페네르바체, 올림피아코스에 패배…유로파 16강행 무산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김민재(페네르바체)가 선발 출전해 풀 타임을 소화했으나 소속팀은 유로파리그 16강행이 좌절됐다.

페네르바체는 26일(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우스에 있는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 유럽축구연맹(UEFA) 주최 2021-2022시즌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D조 5차전 원정 경기를 치렀다.

페네르바체는 이날 올림피아코스에 0-1로 패했다. 페네르바체는 조별리그 한 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1승 2무 2패(승점5)가 돼 조 3위에 머물렀다. 페네르바체는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상관 없이 16강 진출이 무산됐다.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가운데)가 26일(한국시간) 열린 2021-2022시즌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 원정 경기 도중 공을 차지하기 위해 상대 선수와 몸싸움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가운데)가 26일(한국시간) 열린 2021-2022시즌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 원정 경기 도중 공을 차지하기 위해 상대 선수와 몸싸움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올림피아코스는 3승 2패(승점9)가 됐고 조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김민재는 이날 선발 출전했고 전, 후반 교체없이 끝까지 뛰었다.

페네르바체는 전반 18분 이르판 카흐베치가 시도한 왼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김민재도 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0-0 접전이 이어지다 올림피아코스는 후반 종료 직전인 44분 극적인 골을 넣었다. 프란시스코 소아레스가 낮게 올라온 크로스를 잡아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다.

김민재가 골문 앞에서 공을 막아내기 위해 발을 뻗었으나 골라인을 통과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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