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천명대 돌파…병상 부족 현실화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4천명대를 기록했다. 환자가 속출하면서 수도권에서는 병상 배정을 기다리다 숨지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천116명으로 집계됐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학생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달 지난 18일부터 1주일 신규 확진자는 3천292명→3천34명→3천206명→3천120명→2천827→2천699→4천1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42만5065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4천88명 해외유입은 28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천730명, 경기 1천176명, 인천 219명이다. ▲대구 78명 ▲광주 45명 ▲대전 51명 ▲울산 11명 ▲세종 7명 ▲강원 62명 ▲충북 40명 ▲충남 291명 ▲전북 34명 ▲전남 52명 ▲경북 65명 ▲경남 87명 ▲제주 2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날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586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사망자는 3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천363명(치명률 0.79%)이다.

한편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속출하면서 집에서 병상 배정을 하루 넘게 기다리는 대기자만 836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주(11월 14~20일) 병상 배정 전 사망사례도 3건 보고됐다.

이달 3일까지 병상 배정을 기다린 환자는 단 한 명도 없었는데 2~3주 새 급증한 상황이다.

12일~17일 116명→169명→251명→273명→227명→263명까지 증가한 데 이어 18일~23일 423명→520명→804명→907명→836명으로 크게 불어났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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