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경북 예천박물관, 선현유적 등 문화재 지정 신청


[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예천군은 예천박물관은 소장하고 있는 유물 중 귀중본을 선별해 국가지정문화재(5건, 6점)와 도지정문화재(2건, 16점)로 지정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청 유물로는 약포 정탁이 이순신을 구원하기 위해 작성한 선현유적(先賢遺蹟)과 퇴계 이황이 제자인 초간 권문해에게 써준 숙흥야매잠(夙興夜寐箴), 조선 후기 대표적인 서예가 원교 이광사의 필첩, 김영열 좌명공신 교서·회맹록, 희령군 어사금, 전주이씨 희령군종택 고문서, 칠송정동회록 등이다.

예천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선현유적. [사진=예천군]
예천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선현유적. [사진=예천군]

예천박물관은 이번 문화재 지정 신청 이후 내년에도 문화재 지정을 위해 '대동운부군옥목판' 국보 승격을 위한 기초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초간 권문해 교지와 분재기 등 100여 점을 추가로 지정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예천박물관은 지금까지 8건, 14점 유물을 지정해 보물 268점, 도지정문화재 33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시찬요, 입학도설, 맹자언해는 보물지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채봉완 기자(chbw2712@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경북 예천박물관, 선현유적 등 문화재 지정 신청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