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연승 도전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 "원팀이 된 느낌"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이 정도까지 연승이 이어질 줄은 솔직히 몰랐어요." 어자프로배구 현대건설은 2021-22시즌 도드람 V리그 개막 후 패배를 잊었다.

1라운드 6경기를 전승으로 마쳤다. 무패 행진은 2라운드들어서도 계속되고 있다. 20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리는 IBK기업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연승은 10경기째로 늘어난다.

강 감독은 이날 IBK기업은행을 앞두고 현장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연승에 대한 부담을 갖지 말자고 하는데 아무래도 조금은 신경이 쓰일 거라고 본다"며 "더 큰 목표를 잡아야 하고 앞을 내다봐야하기 때문에 연승에 대한 부분을 최대한 잊고 준비한대로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이 지난 17일 열린 한국도로공사와 홈 경기 도중 타임아웃에 맞춰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그는 연승 원동력에 대해 "선수들이 준비가 잘되고 있다. 외국인선수(야스민)도 그렇고 선수단이 조직력이 단단하다"며 "그리고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하고 있다. 특정 선수에게만 의지하지않고 경기를 풀어나가는 부분이 연승이 이어진 힘인 것 같다. 경기를 치를 수록 하나의 팀이 되고 있는 느낌도 든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이 이날 IBK기업은행에 승리를 거둘 경우 V리그 여자부 단일 시즌 기준 시즌 개막 후 최다 연승 타이를 이룬다. 해당 기록은 지난 시즌 흥국생명이 개막 후 10연승을 올리며 달성했다.

현대건설 선수들이 지난 17일 열린 한국도로공사와 홈 경기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환호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날 승리로 2021-22시즌 개막 후 9연승으로 내달렸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화성=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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