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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내년 예산안 7천962억원 편성…올해 대비 3.58% 증액


[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영주시는 내년도 일반·특별회계 예산안 7천962억원을 편성해 영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 7천200억원, 특별회계 762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7천687억원 대비 3.58%(275억원) 증가했다.

이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경제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에 따른 지방교부세 등 이전수입의 증가에 따른 것이다.

영주시청 전경. [사진=영주시]
영주시청 전경. [사진=영주시]

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지역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으며, 생활방역·선별진료소 운영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관련 사업 등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안정적인 재정적 뒷받침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대규모 투자사업에도 가용재원을 적극 배분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도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슬기롭게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채봉완 기자(chbw271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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