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천명대를 넘어섰다. 3천명대 확진자는 지난 9월 25일 3천270명에 이어 두 번째다. 위중증 환자는 522명으로 처음 5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천187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40만2천775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3천163명 해외유입은 24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천432명, 경기 956명, 인천 157명이다. ▲대구 54명 ▲광주 33명 ▲대전 46명 ▲울산 14명 ▲세종 16명 ▲강원 53명 ▲충북 28명 ▲충남 70명 ▲전북 50명 ▲전남 36명 ▲경북 26명 ▲경남 66명 ▲제주 23명이 추가 확진됐다.
사망자는 2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천158명(치명률 0.78%)이다.
한편 고령층과 요양병원 입원환자 등의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 시기가 기본접종 완료 뒤 6개월에서 4개월로 줄어든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돌파감염을 막기 위한 추가접종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