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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11일)도 쌀쌀…중부지방 0도, 남부는 5도 이하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당분간 쌀쌀한 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10일 기상청은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내일(11일) 중부지방과 경북북부 내륙에서 아침기온이 0도 내외, 그 밖의 남부지방에는 5도 이하가 될 것으로 예보했다. 이어 모레(12일)엔 대부분 지역이 0도 내외로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쌀쌀한 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10일 기상청은 예보했다. [사진=기상청]
당분간 쌀쌀한 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10일 기상청은 예보했다. [사진=기상청]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3도에서 영상 9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7~14도가 될 전망이다.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4도에서 영상 7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8~13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10일) 저녁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기 남부와 충청도, 전라권, 경상 서부 내륙, 제주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 산지를 포함한 높은 산지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하늘은 내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기권 남부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내륙,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모레는 수도권과 강원도, 경상 동해안은 대체로 맑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내일 밤 9경부터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내일 낮(오전 9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엔 수도권 북부에, 오후(정오~오후 6시)엔 강원 내륙과 산지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북 지역이 5~20mm로 가장 많고, 이어 충청권, 전남권, 제주도, 울릉도와 독도, 서해5도에 5~10mm, 경기권 남부, 경북권 내륙, 경남 서부 내륙엔 5mm 미만의 강수가 예상된다. 내일 수도권 북부와 강원내륙, 산지엔 0.1mm 미만 빗방울이 예상된다. 제주도 산지엔 3~8cm 가량 적설이 예상된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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