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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청주자생한방병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획득


지금까지 전국 총 14개 자생한방병원, 인증 획득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천안자생한방병원(병원장 문자영)과 청주자생한방병원(병원장 최우성)이 충남·충북지역 최초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한방병원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천안·청주자생한방병원이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 정착을 위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제도다.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의 지속적 노력을 유도하고 신뢰성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 천안·청주자생한방병원은 이번 인증을 통해 2025년 10월 28일까지 4년 동안 인증 자격을 유지한다.

천안자생한방병원(왼쪽)과 청주자생한방병원. [사진=자생한방병원]
천안자생한방병원(왼쪽)과 청주자생한방병원. [사진=자생한방병원]

천안·청주자생한방병원은 지난 9월 인증평가를 2일에 걸쳐 심사받은 결과 환자안전 보장 활동과 감염관리, 환자 진료체계 등 58개 기준 250여개 조사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이로써 총 14개의 자생한방병원이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이는 전국 한방병원 가운데 가장 많은 수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천안·청주자생한방병원이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것은 자생한방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와 환자 안전관리 시스템의 우수함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척추·관절 환자들을 치료하는 주치의로서 역할을 도맡아 건강 증진에 앞장서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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