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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3일 저녁부터 수도권에 비…일부선 천둥·번개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기상청은 3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저녁 6시부터 9시 사이 인천과 경기 서해안, 충남 북부 서해안에 비가 시작될 것으로 예보했다. 또한 밤 9시부터 12시까진 서울과 경기 내륙, 강원 영서 북부, 충남 북부 내륙에도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밤부터 내일(4일) 새벽 사이엔 수도권에서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3일 이날 저녁부터 수도권에 비와 함께 일부 지역에 천둥과 번개가 칠 것으로 예보했다. [사진=기상청]
기상청은 3일 이날 저녁부터 수도권에 비와 함께 일부 지역에 천둥과 번개가 칠 것으로 예보했다. [사진=기상청]

내일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권이 대체로 흐리다가 전라권은 아침부터,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은 오후부터 맑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도는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 강원영동과 경상권은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또한 새벽(00~03시) 한때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 충남 북부내륙, 강원 영서북부, 전라 서해안(06시까지)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서중·남부와 충북중·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오후(12~15시)에 수도권과 강원 영서북부, 충남 북부 서해안에서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도(남부와 동부 제외)에는 오전 6시부터 정오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이날 저녁부터 내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 충남 북부내륙, 울릉도와 독도, 서해5도에 5mm 내외로 예상됐으며, 강원 영서북부와 전라 서해안엔 1mm 내외 강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새벽엔 강원 영서중남부, 충북중북부 지역에 0.1mm 미만 빗방울이 예상된다.

내일 오후엔 수도권과 강원 영서북부, 충남 북부 서해안, 제주도(남부와 동부 제외)에 1mm 내외 강수가 예상된다.

모레(5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은 5도 내외가 되겠고, 낮 기온은 20도 내외가 되겠으나, 내일과 모레 전라권과 경남권은 20도 이상으로 높은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또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고, 특히 충청권과 남부내륙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내일과 모레는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전라동부,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가 될 전망이다. 이어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로 예상된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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