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3일은 전국 내륙의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를 기록하는 등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2일 기상청은 전국이 구름많다가 아침부터 대체로 맑겠으나,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남권은 저녁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6∼20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4∼10도 낮아져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경기 남부·충청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 일부 지역과 울릉도·독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짙은 안개가 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0m, 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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