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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소상공인 응원…"음식 주문시 응원메시지 남기면 선물"


외식업 자영업자 응원 이벤트…5천원 쿠폰 추첨 통해 증정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오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외식업 자영업자를 위한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는 배민 앱 고객이 음식 주문시 사장님에 대한 격려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해 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객이 앱 내 사장님 요청 사항에 각종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우아한형제들은 격려 메시지를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천명에게 5천원권 배민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응모는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사진=우아한형제들]

배민은 지난해에도 외식업 소상공인을 응원하고자 사장님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배민 이용자 10만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소상공인주간을 맞아 오는 4~5일 이틀간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소상공인대회'에도 참가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운영 중인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알릴 계획이다. 소상공인대회는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소상공인 상품 판매 등 홍보를 위해 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마련된 행사다.

우아한형제들은 최근 KB국민은행과 손잡고 10년 이상 식당을 운영한 점주가 본인 가게를 장만할 수 있도록 50억원을 출연해 총 500억원 규모의 대출 자금을 조성했다.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를 통해서는 제주부터 서울까지 전국 방방곳곳으로 찾아가 점주들이 장사를 잘 할 수 있도록 1:1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외식업 소상공인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분담하고자 지난해 네 차례에 걸쳐 광고비와 수수료를 지원했으며,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등 지난 한 해 모두 76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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