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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주소관리기구 정부자문위 부의장에 장시영 KISA 선임연구원


내년 3월부터 1년 간 활동 예정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 정부자문위원회(GAC) 부의장으로 장시영 KISA 인터넷주소정책팀 선임연구원이 선출됐다고 1일 발표했다.

장시영 KISA 선임연구원 [사진=KISA]
장시영 KISA 선임연구원 [사진=KISA]

ICANN은 도메인 이름과 IP주소 등 글로벌 인터넷 주소 자원 관리를 목적으로 1998년 설립된 비영리 민간법인이다. 약 179개 국가가 참여 중이다. 각 국 정부 대표로 구성된 GAC를 공식 자문기구로 두고 있다.

ICANN GAC은 회원국 투표를 통해 5명의 부의장을 새로 선출했으며, 장시영 선임연구원은 내년 3월부터 1년 간 ICANN GAC 부의장을 맡게 된다.

장시영 선임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인터넷 주소 관련 국제기구에 참여했으며, 올해부터 GAC와 일반이용자자문위원회(ALAC) 간 리에종(Liaison)으로 활동 중이다. 또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도메인협의체(APTLD)의 글로벌 도메인네임시스템(DNS) 협력 프로젝트 연구반 의장으로서 아태지역 국가 간 협력을 증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장 선임연구원은 "이번 ICANN GAC 부의장 선출을 통해 글로벌 인터넷주소 정책 수립 과정에 대한민국의 의견을 적극 개진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됐다"며 "글로벌 정책 리더십 확대와 전세계 국가 간 협력 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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