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 31일 수도권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질 수 있다.
오후 3시 기준 현재 서해 5도에 포진해있는 비구름은 오후 7시경 동진해 경기 북서부에 영향을 미치겠다. 밤에는 서울을 포함 중부 지역으로 영향력을 확대한다. 우박이 예고된 곳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다.
수도권·강원영서·충청북부·서해5도의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기상청은 "비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서해상과 동해상에도 천둥·번개가 칠 수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장가람 기자(j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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