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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토큰'도 나왔다…하룻밤 새 24배 '폭등'


'스퀴드게임 토큰' 24시간 동안 약 2400% 급등…시가총액 무려 2034억

[아이뉴스24 김태환 기자] 세계적으로 흥행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인기에 편승한 가상자산(암호화폐)이 나타났다.

해당 토큰은 특정한 기술력이나 내재가치 없이 상징에만 의존하는 이른바 '밈(Meme)코인'으로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스퀴드게임 토큰'의 홍보 이미지. [사진=트위터 캡처]
'스퀴드게임 토큰'의 홍보 이미지. [사진=트위터 캡처]

29일 CNBC 등 와신들은 오징어게임 드라마 시리즈 인기를 이용한 가상자산 '오징어게임 토큰'이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오징어게임 토큰은 지난 27일 0.09달러에 불과했지만, 28일 오후부터 갑자기 급등하기 시작해 29일 오전에는 2.28달러에 거래됐다.

오징어게임 토큰의 현재 시가총액은 1억7천400만 달러로 한화로 약 2천36억6천700만원에 육박한다.

다만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밈코인의 경우 별도의 쓰임새나 기술력 등 내재가치가 없어 투자에 주의가 요구된다.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도지코인을 비롯해 최근 시바이누 코인도 70%가까이 급등하는 등 밈코인은 변동성이 심하다"면서 "특정 인물의 발언 만으로도 가격이 급등락한다는 것은 그만큼 불안정하다는 것을 의미하기 떄문에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태환 기자(kimth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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