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포토]니콘, 플래그십 풀프레임 미러리스 'Z 9' 공개

[아이뉴스24 정소희 기자]광학기기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정해환)가 29일 Z 마운트를 채택한 최상위 풀프레임(FX 포맷)미러리스 카메라 'Z 9'발표했다. 모델들이 'Z 9'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학기기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정해환)가 29일 Z 마운트를 채택한 최상위 풀프레임(FX 포맷)미러리스 카메라 'Z 9'발표했다. 모델들이 'Z 9'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니콘이미징코리아]

Z 9은 Z 시리즈 미러리스 카메라의 첫 플래그십 모델로 새로 개발한 적층형 CMOS(시모스)센서와 EXPEED(엑스피드) 7 화상 처리 엔진을 장착해 강력한 AF(자동초점)성능을 실현했다.이 AF 시스템은 사진과 동영상 촬영에서 모두 사람,개,고양이,새,자전거,오토바이,자동차,기차,비행기 등 세계 최대 종류 인 9가지의 피사체 유형을 자동으로 감지해낸다.때문에 이를 사용하면 다채로운 피사체의 결정적인 순간을 안정적으로 포착할 수 있다.

동영상의 경우, 30프레임의 8K UHD 영상 을 외장 레코더 없이 카메라에 내장된 메모리 카드에 세계 최장시간인 최대 약125분 까지 기록 가능하다. 더불어 4K UHD 해상도로 초당 120, 60, 30프레임을 촬영할 수 있어 다양한 영상 제작 활동을 지원하고,프로레스(ProRes) 422 HQ 코덱도 기본 탑재해 고화질의 영상 기록을 즐길 수 있다.

새롭게 채용한 4축 수직/수평의 틸트식 액정 모니터는 수직 또는 수평 방향에 상관없이 높거나 낮은 각도에서도 원하는 앵글을 손쉽게 촬영할 수 있게 도와 사용 편의성을 크게 높여준다. 제품에 탑재된 리얼 라이브 뷰 파인더는 장면 내 피사체의 실제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표시하므로 프레임 건너뛰기나 시야 손실 없이 매 순간을 부드럽게 계속 확인할 수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정해환 대표이사는"'Z 9'은 기존 니콘 DSLR 또는 미러리스 카메라를 능가하는 다채로운 기능과 우수한 성능을 갖춰 극한의 촬영 환경에서도 주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고 기록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며 "스포츠,언론,패션,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 사진가 및 영상 작가에게 최고의 성능을 지원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