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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카드, SK텔레콤과 맞손…취약계층 위한 상품 선봬


'KB국민 스마트 지킴이 카드' 출시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KB국민카드가 SK텔레콤과 손잡고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상품을 선보였다.

27일 국민카드는 SK텔레콤의 사회 취약 계층 안전 돌봄 서비스인 '스마트 지킴이2'와 연계한 'KB국민 스마트 지킴이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민카드 'KB국민 스마트 지킴이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사진=국민카드]
국민카드 'KB국민 스마트 지킴이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사진=국민카드]

이 카드는 SK텔레콤이 무선 이동 통신 네트워크와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을 결합해 손목 시계형 무선 위치 추적기(스마트 트레커) 형태로 서비스 중인 '스마트 지킴이2' 관련 혜택을 담고 있다.

SK텔레콤의 '스마트 지킴이2' 서비스는 치매 환자, 발달 장애인, 아동 등 사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정확한 위치 정보와 이동 경로 확인 ▲심박수 등 건강 정보 확인 ▲낙상 위험 감지 ▲위급 상황 시 SOS 자동 호출 등 실종 예방과 위험 상황 관리 기능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출시된 'KB국민 스마트 지킴이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이 50만 원 이상이면 '스마트 지킴이2 단말기 할부 대금 환급 할인과 ▲통신요금 ▲택시 자동결제 ▲병원·약국·배달 애플리케이션(앱)·대형마트 이용 시 월 최대 3만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카드 고객이 SK텔레콤의 '스마트 지킴이2' 단말기를 전용 구매처를 통해 24개월 할부 약정 프로그램으로 구매하면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 원이 카드 결제대금에서 정액 할인된다.

전월 이용실적이 ▲50만 원 이상이면 매월 5천원 ▲100만원 이상이면 매월 1만원 할인이 단말기 할부 기간 동안 제공된다.

또 이 카드로 SK텔레콤과 국민은행의 리브엠(Liiv M)의 이동통신요금, 유선전화, 인터넷 결합상품 등 통신 요금을 자동납부 하면 10%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할인은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3천원, 10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5천원까지 가능하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1만5천원이며, 플라스틱 실물 카드 발급 없이 스마트폰에 등록해 사용하는 모바일 단독카드로 발급 받으면 9천원이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선 보인 상품은 카드 특화 혜택을 통해 사회 취약 계층의 안전 돌봄 서비스를 알뜰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취약 계층 돌봄에 필요한 각종 사회적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 활용은 물론 다양한 제휴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혜택과 서비스를 담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 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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