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회복은 언제쯤?…이번 주말 백신 접종 완료율 70% 예상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이번 주말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 완료율이 70%에 도달할 전망이다.

2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가 이날 0시 기준으로 누적 3천500만3천778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인구(5천134만9천116명, 작년 12월 기준) 대비 접종 완료율은 68.2%로, 이번 주말 중 70%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접종 완료율 70% 도달을 위해 필요한 추가 접종 완료자 수는 94만603명으로, 100만 명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을 준비하는 의료진 [사진=뉴시스]

18세 이상 성인 대상 접종 완료율은 이미 79.3%를 기록해, 80% 도달을 목전에 두고 있다.

백신 접종 완료율이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 기준으로 제시한 70%에 빠르게 근접하면서 국민들의 일상 회복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이르면 내일(23일) 백신접종 완료율이 전 국민의 70%를 넘어서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의 출발점에 서서히 다가서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신규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40만5천795명이다.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 백신 접종 완료자가 26만4천536명, 모더나 13만1천996명, 아스트라제네카(AZ) 8천332명 순이다.

백신별 누적 접종 완료자는 화이자 1천893만3천946명, AZ 1천90만7천773명(교차 접종 172만7천522명 포함), 모더나 368만7천392명, 얀센 147만4천667명으로 집계됐다.

성별로 나눠 집계한 접종 완료율은 여성이 69.6%를 기록해 남성 66.8%보다 소폭 높았다.

연령대별 접종 완료율은 60대가 92.8%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50대·70대가 각 91.9%, 80세 이상이 81.3% 순이었다.

상대적으로 백신 접종을 늦게 시작한 청·장년층 연령대에서도 40대(70.3%), 18∼29세(66.6%), 30대(66.1%) 순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70% 안팎까지 접종률이 올라온 상태다.

1차 접종자는 누적 4천64만4천903명으로 전체 인구의 79.2% 수준이며, 18세 이상 인구를 기준으로 하면 91.7%에 달한다.

16∼17세 청소년은 전날 3만5천722명이 1차 접종을 받아, 누적 접종자는 13만1천21명으로 증가했다. 16∼17세는 대상자 89만1천347명 중 53만4천625명이 이미 백신 접종을 예약해 현재 예약률은 60.0%다.

12∼15세 접종 예약은 지난 18일부터 시작됐으며, 지난 나흘간 대상자 186만8천357명 중 35만7천481명이 예약해 예약률은 19.1%를 기록했다.

현재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준비 중이며, 식당과 카페 등 생업시설에 대한 운영시간 제한 해제를 검토 중이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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