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인성 폭로글에 대학 동기들 나섰다 "두눈 뜨고 보기 힘들어"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선호의 대학 동문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의 인성 폭로글 등장에 다른 동기들이 나섰다. 소속사 역시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선호 인성논란. 동기의 글 쓰신분 꼭 읽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김선호 인성 폭로글에 대학 동기들이 김선호 옹호에 나섰다.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

김선호와 같은 과 동기라고 밝힌 작성자는 "같은 대학 나오신 분은 맞으실까요?"라며 "선호에게 피해가 갈까 싶은 마음에 답답한 마음 꾹꾹 눌러가며 참았는데 도저히 안되겠다 싶은 마음에 글을 쓰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아는 선호는 굉장히 예의바른 그냥 겁 많은 친구"라며 "누구한테 얻어맞고 오지나 않으면 다행일만큼. 눈이 뒤집혀 주먹다짐하는 걸 몇번이나 말리셨다고.....정말 같은 동기인지 의문이 간다"라고 전했다.

또 "대학생활 술 좋아할 수 있고, 동기 간의 싸움도 있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편력이라는 단어로 자극할만큼 선호의 사생활에 문제가 있었다면 16년째 봐오는 선호의 모습을 모를리가 있나"라며 "술자리마저 대학가 안에서 과 특성상 당연하리만큼 모임이 많았다. 부끄럼 많고 내성적인 선호는 그저 동기들이나 선후배 사이에서 잘 어울리려 부던히 노력했던 친구"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누구보다 잘 안다고 생각하는 친구가 이런 일을 겪게 되어 굉장히 걱정되는 가운데 하필, 동기라는 사람은 이때다 싶어 그것도 아닌 말을 지어내는 건 진짜 두눈 뜨고 보기 힘들다"라며 "나는 이제껏 살면서 선호만큼 예의 바르고 선한 사람 못봤다. 민폐끼칠까 고민 많고 배려가 깊었던 아이다. 인성운운에 관한 부분이 가장 속상할만큼 이건 바로 잡고 싶은 마음 뿐"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미지에 속으시는 거 아니고 보셨던 그 이미지 그대로인 친구인데 그렇기 때문에 이번 사건으로 실망감이 더 큰 건 맞을 것"이라며 "많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되돌아볼 시간 충분히 갖고 원래의 선호 모습으로 반드시 돌아오길 바란다"라며 글을 마무리 했다. 이와 함께 김선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인증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김선호와 대학교를 같이 다녔던 친구"라고 자신을 소개한 작성자는 "제가 알고있는 선호는 신입 시절부터 연기도 잘하고 외모도 훌륭하며 인성까지 좋아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그런 친구"라며 "저와 신입생시절 다툰 적도 있는데 제가 먼저 잘못했음에도 먼저 사과하여 관계를 개선할줄 아는 그런 포용력을 지닌 심성을 지닌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물론 모든 사람에게 그 사람이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기는 힘들다. 사소한 다툼으로 앙금을 풀지 못하고 그 마음을 품고 사시는거 같은데 본인만 괴로워질 뿐"이라며 "한 사람이 나락에 빠져 많이 힘들때 본인이 가진 악감정을 분위기에 편승하여 분풀이를 하시고 싶은거 같은데 그는 이미 많이 힘드니 삭제하라"라고 지적했다.

또 "상대방도 지금 굉장히 힘든 사건을 겪고 있으니 그만 미워하고 이를 계기로 마음 풀고 그래도 같은 학교에서 땀 흘리며 웃으며 울며 했던 학창시절을 떠올려 응원해주었으면 좋겠다"라며 "지금 동문 출신의 유명배우들도 다같이 응원하고 있으면 그들의 위치, 이해관계때문에 목소리를 못내어 안타까워 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다. 그만큼 그는 굉장히 올바르게 잘 살았던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학창시절에도 술을 즐기지않으며 난잡하게 여자를 만나는 그런 모습 전혀 없었다. 여러분이 사랑하시는 김선호 배우의 모습 그대로이니 믿고 응원해주시면 좋겠다"라며 "그와의 좋은 기억을 회상하며 그를 알고 있는 한 사람으로 항상 응원하며 다시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적어보았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김선호에게 "이 글을 읽을지 모르겠지만 넌 올바르게 부끄럽지않게 살았다. 힘내라"라고 응원의 글을 남겼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저는 K배우 대학 동문입니다'라는 제목의 폭로글이 게재됐다. 자신이 김선호의 대학 동문이라고 주장한 작성자는 "김선호가 건실하고 선한 이미지와는 상반된 사람이며, 대학 시절부터 술과 클럽을 좋아하고, 여성 편력도 매우 심했다"고 주장했다. 또 자존심 강한 성격 탓에 자주 욱하고, 자신과 의견이 맞지 않는 동료에게 욕하고, 주먹질을 하려고 해서 자주 싸움을 말렸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해당 글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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