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故 이건희 회장 1주기…조촐한 추모식 예상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오는 25일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1주기를 맞는다. 1주기 추모 행사는 코로나19 사태와 삼성의 대내외적 상황을 고려해 조촐하게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 1주기 추모식은 25일 경기도 수원 선영에서 유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상 추도식은 사적모임으로 분류되는 만큼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만 참석할 수 있다.

삼성 이건희 회장

이에 따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등 유족들과 사장단 일부만 참석할 가능성이 크다.

이 부회장과 삼성전자가 처한 대내외적 상황을 고려해도 1주기를 조촐하게 보낼 가능성이 크다는 추측도 나온다. 이재용 부회장이 올해 1월 국정농단 실형 선고 후 구속 수감돼 지난 8월 13일에서야 가석방 돼 현재도 사법 리스크가 여전한 상태다. 이 부회장은 취업제한 등의 논란으로 공ㅅ익적인 대외 활동은 자제하고 있다.

이 회장은 2014년 5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뒤 6년 5개월 간 투병하다 지난해 10월 25일 새벽 향년 7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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