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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연강재단,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 개최…젊은 예술가 지원


수상자들에게 총 2억7천만원 상당 혜택 부여…"위로와 응원되길"

[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두산연강재단이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을 열고, 공연부문과 미술부문 수상자들에게 상금을 전달했다.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15일 서울 종로5가에 위치한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제12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로는 연출가 설유진 씨(공연부문)와 작가그룹 '업체eobchae'(3인팀, 미술부문)가 선정됐다.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 [사진=두산]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 [사진=두산]

수상자들에게는 총 2억7천만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진다. 각각 상금 3천만원이 수여되며, 공연부문 수상자는 신작 공연 제작비로 1억5천만원과 미술부문 수상자는 두산갤러리 전시비로 6천만원 상당을 별도로 지원한다.

두산연강예술상은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한 연강(蓮崗) 박두병 두산 초대회장의 유지를 기려 연강 탄생 100주년인 2010년에 제정된 상으로, 공연·미술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만 40세 이하 젊은 예술가들을 선정해 지원한다.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은 "2021년은 여전히 우리 모두에게 힘든 시기이고, 예술가들에게는 더욱 혹독한 시간이기도 하다"며 "이번 수상이 앞으로 우리 문화예술을 이끌어갈 분들께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유진 기자(ou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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