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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UNIST와 배터리 인재 직접 육성한다


인력 확보에 속도…"독보적인 경쟁력 갖출 것"

[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SK온(SK on)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학원과 협력해 배터리 인재를 직접 육성한다.

SK온과 UNIST는 지난 12일 에듀케이션 프로그램 포 SK 배터리(education program for SK Battery·e-SKB)' 석사과정 모집 공고를 내고 배터리 인재 모집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측은 미래 산업인 배터리 기술분야에서 인재를 조기에 양성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해 e-SKB 프로그램을 개설키로 했다.

SK온(SK on)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협력해 배터리 인재를 직접 육성한다. [사진=SK온]
SK온(SK on)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협력해 배터리 인재를 직접 육성한다. [사진=SK온]

SK온과 UNIST는 오는 2022년 3월 UNIST 대학원 에너지화학공학과(배터리과학·기술) 진학이 가능한 미래 인재를 대상으로 모집을 시작한다. 모집기간은 이달 21일 까지다.

해당 전형 입학생에게는 석사 2년간 등록금과 학연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석사과정 졸업 후 SK온 취업에 특전을 제공받는다. 향후 채용이 이뤄질 분야는 ▲배터리 선행연구 ▲배터리셀 개발 ▲배터리 공정개발 ▲배터리 시스템 개발 등이다.

정인남 SK온 배터리 기업문화실장은 "SK온은 1990년대 초부터 시작된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산업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며 "이에 필요한 배터리 인력을 주도적으로 육성하고 확보해 미래 배터리 산업에서도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춰 생태계 발전을 촉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유진 기자(ou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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