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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7일 한화전서 '팀 1천경기' 기념 특별 행사 마련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는 오는 1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를 치른다. KT는 이날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다.

구단은 "팀 창단 후 치른 1000경기를 기념하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KT는 지난 2014년 창단됐고 KBO리그 10번째 구단으로 2015년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오는 2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로 1군 참가 후 팀 1천번째 경기를 맞이한다. 구단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홈 경기 일정에 맞춰 행사를 진행한다.

KT 위즈는 팀 1000경기째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17일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관련 기념행사를 치른다. 사진은 경기 후 승리를 거둔 KT 선수들이 서로를 축하하고 있는 장면. [사진=KT 위즈]
KT 위즈는 팀 1000경기째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17일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관련 기념행사를 치른다. 사진은 경기 후 승리를 거둔 KT 선수들이 서로를 축하하고 있는 장면. [사진=KT 위즈]

구단은 "그동안 1000경기를 함께 해온 숨은 주역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자리"라며 "창단 후 구단을 위해 헌신한 지용현 사진 작가, 김상훈 그라운드 관리 소장, 김주일 응원단장, 박수미 장내 아나운서, 노기준, 김영수 선수단 버스기사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 작가는 KT의 1군 첫 경기(2015년 3월 28일 사직구장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지금까지 단 한 경기도 빠짐 없이 현장의 생생함을 전달했다. 그는 17일 한화전에서 시구자로 나선다.

케이티위즈파크 환경을 담당하고 있는 김 그라운드 관리 소장은 이날 시타를 맡는다. 구단은 또한 15일부터 18일까지 '승리를 향한 마법의 응원을 외쳐라!' 이벤트도 연다.

선수단의 정규리그 첫 우승을 염원하는 팬들의 응원 메시지 공모전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T는 14일 기준 131경기를 치른 가운데 72승 7무 52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KT 위즈가 팀 1000경기째를 기념하는 행사를 17일 연다. 사진은 기념 안내 포스터 내용. [사진=KT 위즈]
KT 위즈가 팀 1000경기째를 기념하는 행사를 17일 연다. 사진은 기념 안내 포스터 내용. [사진=KT 위즈]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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