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운전·경찰 폭행' 장제원子 노엘, 결국 구속…법원 "도주 우려"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무면허 운전을 하다 접촉 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을 거부하며 경찰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인 가수 장용준(21, 예명 노엘)씨가 구속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문성관 영장전담부장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장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장씨를 유치장에 입감했다.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기소된 가수 장용준 씨가 지난해 5월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앞서 장씨는 이날 오전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법원은 서면 심리만으로 장씨의 구속 여부를 판단해 영장을 발부했다.

장씨는 집행유예 기간 중인 지난달 18일 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접촉 사고를 내고 음주측정을 거부하는 과정에서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일 음주측정거부, 공무집행방해, 무면허 운전, 도로교통법 위반, 상해 등 5개의 혐의로 장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장씨 측과 면담하고 경찰이 신청한 영장을 청구했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10월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항의하고 있다.

한편 장씨는 지난 20019년 9월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징역 1년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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