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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5일 출범…신용대출 2.7%, 최대 2억7천만원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토스뱅크가 여·수신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신용대출 상품을 2.7%대 금리에 최대 2억7천만 원으로 취급한다.

토스뱅크는 5일부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여·수신 상품 판매, 체크카드 발급 등 뱅킹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앞서 토스뱅크는 지난달 가입 기간, 예치 금액 등에 아무런 제한 없이 무조건 연 2% 이자를 지급하는 수시 입출금 통장을 선보였다.

토스뱅크 로고. [사진=토스뱅크]
토스뱅크 로고. [사진=토스뱅크]

지난 2일 기준 뱅킹 서비스 사전신청 고객은 100만명을 넘어섰다. 토스뱅크 체크카드도 전월 실적 조건 없이 매달 최대 4만6천500원의 캐시백을 제공하고 해외에서는 사용금액의 3%를 즉시 캐시백한다.

토스뱅크는 일반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두 종류의 여신 상품을 내놓고, 정책금융 상품인 사잇돌 대출도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일반 신용대출 금리는 3일 기준 연 2.76∼15.00%, 한도는 최소 100만 원, 최대 2억7천만 원이다. 세부적인 금리와 한도는 차주의 개인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마이너스통장 대출 상품의 최대 한도는 1억 원대 중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소상공인 전용대출 상품은 영업 시작 이후 금융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선보일 전망이다. 주담대, 전세대출 상품은 내년 이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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