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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추석맞이 사업장 인근 주민들에게 생활지원금 전달


올해로 28년째…주민 150명에게 준비한 선물과 지원금 지급

[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동국제강이 추석 명절을 맞아 산하 송원문화재단과 함께 사업장 인근 주민들에게 생활지원금을 전달한다.

동국제강은 부산·당진·인천 3개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 150명에게 총 3천750만원 규모의 생활지원금을 전달한다고 9일 밝혔다.

기부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소규모 전달식을 진행하는 부산공장을 제외하고, 별도 행사 없이 준비한 선물과 지원금만 지급할 예정이다.

동국제강이 추석 명절을 맞아 산하 송원문화재단과 함께 사업장 인근 주민들에게 생활지원금을 전달한다. [사진=동국제강]
동국제강이 추석 명절을 맞아 산하 송원문화재단과 함께 사업장 인근 주민들에게 생활지원금을 전달한다. [사진=동국제강]

대신 인천공장은 경로당 3곳과 지역아동센터 2곳, 무료급식소 1곳 등에 쌀 2천㎏을 전달하는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개최한다.

동국제강과 송원문화재단의 명절 생활지원금 전달은 올해로 28년째 이어지고 있다. 매년 설과 추석에 2차례 주민 초청 행사와 지원금, 명절 선물을 전달하며 대표적인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까지 총 28억5천만원이 지급됐다.

/오유진 기자(ou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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