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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올해 와인 판매량 126% 늘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홈술' 트렌드 속 와인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이마트24의 올해 와인 판매량은 지난해 전체 판매량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한 고객이 이마트24 주류특화매장에서 와인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이마트24]
한 고객이 이마트24 주류특화매장에서 와인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이마트24]

이마트24는 올해 1~8월 와인 판매량은 176만병으로 지난해 전체 판매량인 173만병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을 기준으로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126%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전체 매출과 비교해도 11% 늘었다. 올해 8개월 동안 하루 7천243병, 1시간에 302병, 1분에 5병 꼴로 판매된 수치다.

이마트24는 연말 와인 성수기가 다가오는 만큼 '와인=이마트24' 이미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판매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9월에는 이달의 와인으로 '핸드픽트 버전스 쉬라즈', '핸드픽트 바로사 밸리 쉬라즈'를 판매한다.

특히 이달의 프리미엄 와인으로 '우나니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마트24는 우나니메 판매를 위해 1년 전부터 협의를 진행해 이번에 1만5천병을 들여왔다. 우나니메는 까베르네 소비뇽(60%), 말벡(25%), 까베르네 프랑(15%)을 블렌딩 해 프렌치 오크에서 20개월 숙성한 와인이다. 최고의 와인 메이커들이 모여 최적의 블렌딩 비율을 만장일치로 경정해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마트24는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굿즈도 선보인다. 로우로우와 함께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로우로우 와인백'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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