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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플러스, 11월 국내 런칭…韓OTT 시장 경쟁 본격화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디즈니 플러스를 11월 중순 국내에서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13일 OTT전문매체 더스트리머블 등 외신에 따르면 밥 차펙 월트디즈니컴퍼니 CEO는 12일(현지시간) 올해 2분기(디즈니 자체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10월 일본 내 서비스를 확대하고, 11월 중순에 한국을 포함한 대만, 홍콩 등 8개 시장에 추가로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즈니플러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디즈니플러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마블 등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IP를 보유 중인 디즈니플러스는 현재 넷플릭스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유료 구독자 수를 가지고 있다. 디즈니, 마블, 스타워즈, 이십세기폭스 등을 보유하고 있는 디즈니 플러스인 만큼, 티빙, 웨이브, 쿠팡플레이, 왓챠 등 국내 OTT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디즈니 플러스는 LG유플러스 IPTV에 먼저 콘텐츠를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 LG유플러스는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디즈니플러스와 콘텐츠 공급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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