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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매물로 나왔다…경영권 포함 지분 일부 매각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국내 가구·인테리어 1위 업체 한샘이 M&A(인수합병) 매물로 나왔다.

14일 가구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일부를 매각하기로 하고, 사모펀드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 대상에는 한샘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조창걸 명예회장의 지분 15.45%가 포함됐다. 한샘을 인수할 후보로는 사모펀드 운용사 IMM 프라이빗에쿼티 등이 거론된다.

매각 대상은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조창걸 명예회장의 지분 15.45%를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샘의 인수 후보로 국내 대기업과 사모펀드 운용사인 IMM 프라이빗에쿼티 등이 거론되고 있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샘 본사 [사진=한샘]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샘 본사 [사진=한샘]

조 명예회장은 지난 1994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며 한샘은 전문경영인 체제로 바뀌었다. 최양하 전 대표에 이어 지난해 강승수 대표가 새로 취임해 전문경영인 2기 체제에 돌입했다.

한샘은 지난해 연매출 2조원을 돌파하고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66.7% 증가한 930억원을 기록했다.

/정미희 기자(jm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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