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현대차가 아산공장 가동을 한달간 멈추고 전기차 생산을 준비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아산공장은 전기차 생산설비 설치 공사를 위해 가동을 중단한다.
공장 휴업은 오는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근무일 기준 13일(노조창립일 휴일 제외)간이며, 여기에 여름휴가 일주일(8월 2∼6일)을 더해 총 4주간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차 아산공장은 쏘나타와 그랜저를 생산중이다. 현대차는 아산공장에서 내년 공개 예정인 '아이오닉 6'을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산공장은 연간 약 30만대의 완성차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현대차는 새로운 라인을 증설하지 않고 기존 라인을 일부 조정해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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