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펄어비스, 3거래일 연속 강세...52주 신고가 경신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펄어비스가 3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이 지속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1일 오전 9시 15분 현재 펄어비스는 전일 대비 10.57% 오른 8만3천7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8만5천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썼다.

앞서 펄어비스는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로부터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 모바일' 판호(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를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NH투자증권은 펄어비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5만5천원에서 10만원으로 높였다. 이베스트투자증권도 펄어비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7천원에서 9만6천원으로 상향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검은사막 모바일이 중국 앱스토어 매출 순위 10위 이상, 총 매출 기준 일평균 20억원 이상 가능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검은사막 모바일은 중국 내 선호도가 높은 MMORPG장르이고 지난 4년간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콘텐츠의 양이 상당히 많이 누적됐기 때문에 콘텐츠 소모량이 많은 중국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오경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검은사막' 펄어비스, 글로벌 간담회 정례화…이용자와 소통

•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中 판호 발급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