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도 선택했다"…삼성SDS '브리티 RPA' 업무혁신 '톡톡'


금융·제조·공공기관 등 폭넓은 업무에 도입…시간·비용 절감

삼성SDS의 '브리티 RPA' 소개 [사진=브리티 RPA 소개 영상 캡처]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전국 79개 지점에서 다양한 업무를 자동화했다. 직원들이 메신저 형태 RPA봇 대화창에 업무를 입력하면, RPA 봇이 대화 내용을 인지하고 업무를 수행한다. 회사는 금융상품 매매 거래내역 확인, 우편물 검수, 우리사주계좌 매매제한 등 100여 개 업무를 자동화해 7만 시간 이상을 절감시켰다.

# 의료제조수출기업 팬코는 '의류제조업'에서 '정보제조소매업'으로 변화하겠다는 목표 하에 AI기반의 업무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다. 현재 영업, 생산관리 등 주요업무에 RPA를 적용·완료했으며, 총 12개 업무에서 연간 5천590시간을 절감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전사 주요업무 및 해외법인으로 도입을 확산할 계획이다.

# 글로벌 선박제조 기업 A사는 선박 건조 현장에서 필요한 자재를 실시간 주문하고, 도면 설계 및 결산 서류 작성하는 등 핵심 업무를 자동화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0만 시간 이상을 절감했다. A사의 디지털 기술 기반 스마트 선박 제조 사례는 지난 3월 글로벌 리서치 기관 IDG가 주관하는 'CIO 100 어워드 2021'에 선정됐다.

이들 회사는 삼성SDS의 브리티(Brity) RPA를 도입해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업무를 자동화했다.

삼성SDS는 2일 브리티 RPA 도입사례 및 활용방안과 관련한 기업 대상 웨비나를 개최하고 업무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브리티 RPA는 자연어 이해(NLU), 챗봇, 딥러닝 기반 광학문자인식(OCR), 텍스트 분석 등 AI 기술을 적용해 복잡한 업무까지 수행하는 업무 자동화 솔루션이다.이를 통해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동시에 여러 개의 자동화 프로세스가 실행 가능한 '헤드리스 봇' 기능을 제공해 업무 처리 속도와 효율을 개선시켜 준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PC에서 업무 수행 화면을 녹화해 프로세스를 자동 생성해주기에 비전문가도 쉽고 빠르게 RPA를 만들 수 있는 '스텝 레코더(Step Recorder)' 기능도 제공한다.

최근에는 시스템 운영자의 승인 없이도 사용자가 개인 PC에서 자동화 프로세스를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어텐디드 봇' 기능을 선보였다.

'브리티 RPA'는 국내 적용 사례가 풍부하다. 삼성그룹 계열사는 물론, 30여개 중견·중소기업을 비롯해 금융·공공기관·대학 등 100여개 기업에서 활용하고 있다. 제조, 물류, 고객서비스, 영업, 구매, 재무, 인사 등 폭넓은 분야에서 업무 혁신을 지원한다.

해외에서도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브리티 RPA는 지난해 8월, 국내 최초로 IT 리서치/컨설팅 기업 가트너의 매직 쿼드런트(MQ)에 등재됐다. 가트너는 브리티 RPA를 기업의 복잡한 업무 프로세스까지 자동화하는 기술력과 혁신성, 비전문가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을 높게 평가해 '글로벌 RPA 솔루션'으로 선정했다.

삼성SDS는 지난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RPA를 출시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60일 무료 체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브리티 RPA를 도입한 회사 측은 "브리티 RPA는 국내 도입 사례가 많을 뿐더러 새로운 업무 발굴에도 자동화 설계가 가능하기에 확장성도 뛰어나다. 규칙적이고 귀찮은 업무를 RPA가 대신해주기 때문에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다"면서, "국산 솔루션인 브리티 RPA는 국내 기술적 지원도 원할한 편"이라고 밝혔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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