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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갑질논란' 진아림 "조폭 아니라 내 팬" 횡설수설 이해 못할 입장문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배우 진아림이 조폭을 동원해 보복 폭행을 했다는 의혹을 부인하며, 해당 의혹을 제기한 남성을 협박죄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진아림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갑질 및 조폭 동원 보복 폭행 의혹과 관련, 장문의 입장문을 게재했다. 하지만 입장문의 앞뒤가 맞지 않고 횡설수설하는 터라 해당 입장의 신뢰도에 대해서는 말들이 엇갈리고 있다.

진아림이 '갑질 여배우'설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사진=진아림 인스타그램]
진아림이 '갑질 여배우'설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사진=진아림 인스타그램]

진아림은 "공인을 떠나 인간 박세미도 떳떳하게 살아왔다"며 사건 개요를 공개했다.

진아림에 따르면 의혹을 제기한 남성은 과거 SNS 메시지로 자신에게 시비를 걸었고 이에 응하지 않자, 자신이 마약을 해서 감옥에 갔다는 거짓 루머를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진아림은 "이미 해당 남성을 수서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명예훼손죄, 협박죄로 고소한 상태"라며 "해당 남성에게 전화를 하자 상욕을 하고 성희롱적 발언을 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진아림은 오히려 해당 남성이 음주 운전을 하고 있어서 자신의 팬 두 명이 현장에 간 것 뿐인데도 경찰은 음주 검사도 하지 않고 무마시켰으며 첫 보도한 언론 역시 거짓 기사를 낸 것이라 주장했다.

지난 28일 여배우 A씨의 갑질 의혹을 폭로한 남성이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무차별 폭행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남성은 자신이 SNS에 A씨의 갑질 의혹을 폭로하는 글을 올린 뒤 이 여배우가 조폭을 동원해 보복한 것이라 주장했다. 이후 A씨가 진아림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진아림의 횡설수설한 입장문이 올라오면서 여론은 오히려 악화된 상황이다. 현재 진아림의 SNS에는 그녀를 비판하는 댓글이 연이어 게재되고 있다.

아래는 진아림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배우 진아림입니다 기자님들 전화 다 돌리고 적습니다.

저는 연예인 협찬으로 홍보대사와 촬영일으로 많이 바쁜 상태입니다.

저에게 이런일이 생길지. 정말 힘든상태이구요. 정신적으로 힘들지만 저는 원래 당당하게 살고있는 공인을 떠나 인간 박세미도 남들 앞에서 떳떳하게 살아왔습니다.

여러분 저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과 저를 지지해주시는 박세미 팬페이지의 13만 팬페이지에 팬분들 소중해요.

늘 저는 홍보대사도 500만원에서 1000만원 돈 받고 하구요. 누구의 갑질도 하지않습니다.

사건개요 처음 부분부터 저는 떳떳하고 피해자라 저의 진아림관심병종자팬 - 이거를 저에게 관심받고싶어하는 안티팬이라 칭합니다. 제가 이렇게 자세하게 글을 적습니다 사건개요 처음 손xx라는 사람이 제 팬이라며 연락이 왔어요 페이스북 메세지로 2018년도에 저는 팬분들은 소중하기에 팬이라고 하시길래 대답해준 것 뿐 없습니다. 그리고 벤틀리 제차 아우디 차를 올렸습니다 제 차 2대. 그런데 손xx라는 관심종자팬 이 저에게 시비를 걸더군요. 니 차 하면서 내 차가 더 비싸.

저는 솔직히 공인을 떠나 인간 박세미로 이상한 정신 관종이구나 지차 벤츠 끌면서 벤틀리 아우디 있는 나보고 내가 돈 더 많아하니 차단한다 대답해준 것 뿐인데 그걸 캡쳐하여 제가 차단해서 몰랐는데 제 동생이 어떤 그 정신 나간 제 관심종자 팬 손xx가 저에 대해 제가 마약을 해서 감빵 갔다? 내가 어릴때 놀아줬다? 없는 말과 저에 대한 욕비방글과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유포 제가 대답해준거 캡쳐해서 마치 제가 아는 애다로 만들어 버렸더라구요

그리고 저 클럽 안가구요. 오래도 제가 홍보대사 아니잖아요 협찬해준다고 해도 잘안가요 근데 제가 협찬으로 갑질을 했다? 그냥 웃기네요? 협찬해줄테니 놀러와 디엠많이 오구요 아쉬울게 없어요 저는 협찬 안 받아도 그만인 사람 협찬 밀려 있어서 저 죄송하지만 협찬도 다 못받구요 제 인스타에 광고 도 제발 올려달라고 500-1000만원줄게 딜 들어오는 상태구요 그래도 여러 연예인 협찬받는 곳에서도 페이 높은 곳을 올려줄지말지도 고민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그 노랑머리 뉴스 보셨죠 그 제 관심종자팬 수서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는 명예훼손죄로 수서경찰서에 협박죄로 고소한상태구요 저게 때메 잠도 못 자고 제 촬영일도 손실이 큰 상태입니다 제 매니저도 무시하자고 했는데요 제가 수서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서 번호를 알아오래요 그래서 저 관심종자 팬노랑머리 정말 상대하기 싫은 사람. 돈주고 알아냈어요 그래서 전화를 걸었습니다 제가 저 왜 저한테 모르시는데 그러세요? 저에 대해 아세요! ? 하니 썅욕을하면서 성희롱에 죽인다고 협박을 해서 제가 제 박세미 13만 팬페이지에 도움 요청했어요 제 팬분들은 저랑 친해요 제 팬이니까 저를 지켜주고 소중하게 아껴주고 저도 제 팬분들이 소중해요 그래서 제가 제 팬분들한테 2명을 불러 심각하다 이 관심병환자 노랑머리 손xx가 말하는거 들어봐라 하고 스피커 폰을 틀어줬습니다 그 손xx가. 저한테 야욕하면서 차단한거 사과해라 미친 X아 하며 성희롱하며 지금 봉은초등학교 앞으로 내차이거다 하며 말하더니 사진 보내고 지차 생명의 위협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제 팬분께 이사람이 저를 죽인다고 하는걸 들리니 내 팬분은 가서 애기좋게 하고오겠습니다 해서 네 하고 사건이 터진건데 손xx란사람 음주운전 중이다 나 봉은초 앞이야 너 죽여 나한테 이래서 심각한걸 인지하고 제 팬이 음주운전 잡을겸 제 게시물 내려라 라고 말할려고 간건데 음주 걸렸다니 도망가더라구요 제 팬 차로 막아서 음주걸렸다 너네 하니 제팬이랑 그 손xx관심종자팬이 서로 싸웠나봐요 더 무서운사실 음주운전인데 청담파출소에서 손xx가 음주운전 검사하라고 애네 음주예요 제 팬이 했는데도 음주검사를안했고 무마시켰어요. 음주운전을 그리고 제팬은 손xx가 또 협박이 오더라구요 나 너 티비에 띄울거야 니 연예인 인생은 끝났어 돈 내놔 그럼 기사 안띄울게 그래서 내가 내가피해잔데 돈을왜줘? 그냥 맘대로 하세요 하니 정말 무서운 것.. 손xx 제 관심종자팬말대로 허위기사가 나간 것입니다 보고 소름돋았어요 기사가 어떻게 하면 허위로 기사가 날 수 있지? 그래서 청문감사실에 청탁도 넣어야돼 언론중재위원회 에 말해야돼 머리 속이 복잡합니다 제 팬은 저를 위해 음주운전중야 너 배우 진아림 박세미 죽인다 너 안오면 이래서 가서 좋게 애기할려고 한건데 가서 서로 쌍방인데 제가 억울하게 말도 안되게 허위기사로 저의 명예를 더럽히셨더라구요 제가 피해잔데 가해자 말다 토대로 한 허위기사 이거 잘못된부분을 sbs에 인터뷰할까 mbc에 인터뷰할까 kbs에 인터뷰를 할지 연예뉴스에 인터뷰할까 고민 중입니다 피곤한 일 바쁨 내 관심병종자 팬들은 제발 꺼져라 내 팬들이랑 내 편들이 짱이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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