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2Q 실적 전망치 상회 전망…매력도 UP-대신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대신증권은 27일 LG이노텍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투자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LG이노텍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한 1천343억원으로 추정됐다. 이는 기존 추정치인 1천130억원은 물론 시장 전망치 1천72억원을 모두 상회할 수치다. 매출은 2조2천4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8.2%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상대적으로 매출 증가보다 영업이익 개선이 높다고 판단된다"며 "아이폰 12 판매가 호조 가운데 전사업에서 수익성 개선, 믹스 효과가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광학솔루션(카메라모듈)은 트리플(3개) 카메라의 매출 비중이 높은 동시에 최대 공급 점유율을 바탕으로 안정적 수율 유지하고 있다"며 "여기에 반도체 기판의 일부 제품 가격 상승과 믹스 효과로 높은 수익성의 추가 개선이 기대된다"고 짚었다.

이어 "애플의 mmWave(28Ghz) 5G 스마트폰(아이폰12) 출시로 AiP(안테나인패키지), SiP(시스템인패키지) 매출 확대가 예상되고, 반도체 기판의 높은 가동률 유지 및 FC CSP를 포함한 프리미엄 반도체 비중 증가로 믹스 효과 또한 지속될 것"이라며 "전장부품은 1분기 흑자전환 이후, 2분기 및 연간 흑자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특히 전장부품은 매출 확대로 고정비 부담 감소 구간에 진입해 2021년 1조4천억원, 2022년 1조7천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단 설명이다.

이를 토대로 LG이노텍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1.3% 확대된 1조301억원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1분기 및 2분기 호실적으로 연간 주당순이익은 지속적으로 상향될 것"이라며 "대형 IT 기업 중 저평가, 주가 매력도는 높으며 재평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수연 기자(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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