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2분기 이익 감소 불가피…목표가↓-유안타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유안타증권은 20일 오리온에 대해 원가율 상승 부담이 당분간 지속돼 2분기 이익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분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16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오리온]

유안타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4월 오리온의 합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 감소한 1천729억원, 영업이익은 39% 감소한 211억원을 기록했다”며 “법인별 전년동기대비 매출성장률은 한국 4%, 중국 -20%, 베트남 14%, 러시아 49%다. 질적으로는 성장 중”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고단가 원가가 본격적으로 투입됨에 따라 전년동월대비 이익 감소폭이 컸다. 특히 중국은 매출까지 감소해 이익이 71% 감소했다”며 “주요 곡물가의 상승 추세 지속으로 원가율 상승 부담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했다.

박 연구원은 오리온의 2분기 실적을 연결기준 매출 5천190억원, 영업이익 70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1% 감소할 것으로 봤다.

그는 “기저 부담이 존재함에 따라 단기 매력도는 비우호적일 것으로 판단한다”며 “원가율 상승 부담으로 2021년 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질적 성장은 동반되고 있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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