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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유재명, '인사이더' 우정출연…강하늘X이유영과 호흡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유재명이 '인사이더'에 우정 출연한다.

17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유재명은 JTBC 새 드라마 '인사이더'(극본 문만세, 연출 민연홍)에 우정 출연으로 힘을 보탠다.

배우 유재명이 13일 오후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2021)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배우 유재명이 13일 오후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2021)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인사이더'는 잠입수사에 들어간 사법연수생 요한(강하늘 분)이 한순간 나락으로 떨어진 뒤 교도소 도박판에서 운명을 바꿀 패를 쥐기 위해 분투하는 액션 서스펜스극이다. 강하늘과 이유영, 김상호 등이 출연한다. OCN '프리스트'를 집필한 문만세 작가가 극본을, OCN '미씽: 그들이 있었다'의 민연홍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현재 OCN 드라마 '홈타운' 주연을 맡아 촬영에 한창인 유재명은 '인사이더'의 대본이 워낙 좋아 출연을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믿고 보는 배우'로 통하는 유재명은 최근 tvN '빈센조', OCN '타임즈'에도 극 초반 특별 출연해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뽐낸 바 있다.

유재명은 평소 좋은 작품이라면 역할의 경중이나 분량 상관없이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 극을 더욱 빛나게 하는 배우로 유명하다.

그는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작품이 주어졌을 때 매력을 느끼고 장점을 기억하려고 한다. 작품이 좋으면 그냥 좋은거라 역할의 경중은 중요하지 않다. 그러다 보니 다작을 하게 됐는데, 일부러 많이 하려 하는 건 아니지만 '이런 작품이 내게 오는구나'라는 마음으로 선택하고 열심히 촬영에 임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유재명이 또 한번 우정 출연을 선택한 '인사이더'에서 보여줄 연기 스펙트럼과 무게감에 큰 기대가 쏠린다. 이와 함께 유재명은 주연을 맡은 '홈타운'을 통해 흥행과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홈타운'은 1999년, 지방의 한 소도시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살인사건을 뒤쫓는 형사 최형인(유재명 분)과 실종된 조카를 찾아야 하는 조정현(한예리 분). 두 사람이 사상 최악의 테러범 조경호(엄태구 분)와 맞서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유재명은 참혹한 테러범죄로 아내를 잃은 강력반 형사 최형인 역을 맡아 한예리, 엄태구 등과 호흡을 맞춘다.

'인사이더'와 '홈타운' 모두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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