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1분기 영업익 618억원…전년比 18.5% 증가


"쇼핑 사업부, 전체적으로 영업 실적 회복 국면"

[사진=롯데쇼핑]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롯데쇼핑이 2021년 1분기 매출 3조8천800억원, 영업이익 618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8% 하락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8.5% 증가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백화점 부문은 매출 6천760억원, 영업이익 1천3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소비심리의 회복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신장했고, 해외 백화점도 기존점 매출이 고신장했다.

할인점은 매출 1조4천7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할인점은 올해 1월부로 롭스 사업부를 흡수, 통합 운영해 롭스 실적이 반영됐다. 영업종료 비용 등 일시적 비용 증가 요인 85억원의 반영으로 적자 전환했다.

전자제품전문점인 하이마트의 경우 매출 9천560억원, 영업이익 260억원을 기록했다. 대형가전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가전에 대한 수요 확대가 지속돼 모바일 신제품 출시와 PC매출 회복에 따라 IT가전이 고신장했다.

슈퍼는 매출 3천880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롯데슈퍼의 연결법인인 CS유통으로부터 발생하는 매출액 인식 기준을 총매출에서 순매출로 변경함에 따라 매출 감소폭이 확대됐다.

홈쇼핑 매출액은 2천580억원, 영업이익 340억원을 기록했다. TV, e커머스, OneTV 등 취급고는 6.6% 신장하였으나, 건강식품, 뷰티 등 고마진 상품 비중 감소에 따라 공표 매출은 감소했다.

컬처웍스 매출액은 400억원, 영업이익은 △40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영화관 입장 객수가 감소함에 따라, 영화관 사업 및 콘텐츠 사업 매출이 전반적으로 부진했으며 영업적자 또한 확대됐다.

e커머스 매출액은 280억원, 영업이익 △29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4월 온라인 통합 플랫폼 롯데온을 론칭 후, 비즈니스 모델을 종합몰에서 마켓플레이스로 전환함에 따라 수수료 매출이 감소했으며, 회계 기준 변경의 영향으로 쇼핑 계열사 운영 지원 수수료 매출 또한 감소했다.

롯데쇼핑 IR 관계자는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1분기 영업이익이 1천50억원(+101.5%)을 기록, 쇼핑 사업부 전체적으로 영업 실적이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백화점은 동탄점, 의왕 프리미엄아울렛 오픈, 할인점은 스마트스토어 추가 오픈 등 사업부에 따른 전략적 운영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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