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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강풍·비·우박·황사 주의…미세먼지도 나쁨


7일 금요일 서울과 경기 전역에 강품주의보가 발효된다. [사진=기상청 ]
7일 금요일 서울과 경기 전역에 강품주의보가 발효된다. [사진=기상청 ]

이날 기상청은 서울을 포함한 경기권서부와 충남서해안, 강원영동,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에 바람이 시속 35~6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고 내다봤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의 돌풍이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풍속이 초속 14m 이상 또는 순간풍속 20m 이상, 산지는 풍속이 17m 이상 또는 순간풍속 25m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날 오후까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서부에는 바람이 시속 25~45㎞(초속 7~12m)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순간적으로 바람이 시속 70㎞(초속 20m) 내외, 그 밖의 내륙지역에서도 시속 55㎞(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강한 바람과 함께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까지 유입되며 미세먼지도 전 권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여기에 황사가 섞인 비도 내릴 전망이다. 이날 오전 7시 수도권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해5도(백령도)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북서쪽에서 기압골에 동반된 비구름대가 약 50㎞의 속도로 남동진하고 있어, 서울 등 수도권 북부에 오전 9시 전후로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점차 수도권 남부로 확대돼, 정오께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칠 전망이다.

/정명화 기자(so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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