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300만명을 돌파했다.
3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전날보다 24만1천967명이 증가한 총 305만6천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2차 접종자는 3만10명이며 현재까지 19만8천734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코로나19 백신은 지난 2월 26일부터 접종이 시작됐으며, 제조사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64만570명(53.7%), 화이자 백신 141만5천434명(46.3%) 접종이 완료됐다.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현재까지 총 1만5천499건(이상반응률 0.5%)으로, 이중 1만5천203건(98.1%)은 예방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미한 사례로 조사됐다.
나머지 296건 중 아낙필락시스(중증 알레르기 반응) 의심 사례(167건)와 경련 등(56건), 사망 사례(73건) 등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