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여의도 파크원에 '새둥지' 16년만에 사옥 이전

분산돼 있던 본사 조직 신사옥으로 합쳐 "시너지 기대"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NH투자증권은 서울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타워2)로 사옥을 이전했다고 26일 밝혔다. NH투자증권 사옥 이전은 구사옥 NH투자증권빌딩 입주 이후 16년만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달 19일 IT본부 이전을 시작으로 총 5차례에 걸쳐 본부 별 이전을 진행했다. 지난 19일 이전을 완료했다. 지난 한 주 동안 본점 이전 등기 진행 등 행정절차와 마무리 작업을 진행했다.

NH투자증권 본사는 파크원 타워2 2층~18층을 사용한다. 2층에는 영업부금융센터와 NH농협은행이 입점했다. 총 임차면적은 약 1만7천400평이다.

그 동안 본사 조직이 여러 개 빌딩에 흩어져 있었는데 이번에 하나로 합쳐지면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여의도 새로운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파크원에서 새롭게 출발을 하게 됐다”며 “톱티어 증권사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사옥 이전을 기념해 ‘새봄맞이 무브 무브(MOVE MOVE)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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