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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가로주택정비사업 진출…인천서 첫 수주 축포


지난 18일 인천 용현3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

인천 용현3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사진=DL이앤씨]
인천 용현3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사진=DL이앤씨]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DL이앤씨가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DL이앤씨는 지난 18일 개최된 용현3 가로주택정비사업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DL이앤씨가 처음으로 수주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이다.

이 사업은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일원을 정비하는 공사다. 1호선 제물포역, 인천IC, 도화IC 등 광역교통망이 우수하고 인근 지역 대규모 개발사업 진행 등에 따라 주거 선호도 상승이 예상된다. 지난 2018년 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 해제 후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재추진됐다.

DL이앤씨는 전체 공사비 약 856억원(입찰가 기준)을 투입해 지하 5층~지상 38층, 3개 동, 3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시설을 조성한다. 단지명은 'e편한세상 용현 퍼스트마크'다.

DL이앤씨는 힐링포레스트, 로비계절정원 등 프리미엄 조경설계를 적용하고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GX룸, 독서실, 라운지 카페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2022년 12월 착공해 2026년 2월 준공이 목표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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