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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권창훈, 나란히 교체 출전…프라이부르크 2연패 탈출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정우영(22)과 권창훈(27, 이상 프라이부르크)이 오래만에 함께 그라운드로 나왔다. 프라이부르크는 17일(한국시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프라이부르크에 있는 슈바르츠발트 슈타디온에서 샬케04와 2020-2021시즌 분데스리가 29라운드 홈 경기를 치렀다.

정우영과 권창훈은 선발 출전하지 않았고 교체 선수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둘은 벤치에서 대기하다 후반 32분 나란히 그라운드로 나섰다.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으나 정우영과 권창훈은 경기 종료까지 뛰었다.

프라이부르크는 샬케04에 4-0으로 이겨 최근 2연패 사슬을 끊었다. 승점3을 더한 프라이부르크는 11승 7무 11패(승점40)가 되며 리그 9위를 지켰다.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이 21일(한국시간) 열린 우니온 베를린과 22라운드 홈 경기에 후반 교체 출전했다. [사진=뉴시스]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이 21일(한국시간) 열린 우니온 베를린과 22라운드 홈 경기에 후반 교체 출전했다. [사진=뉴시스]

반면 샬케04는 2승 7무 20패(승점13)이 되며 리그 최하위(18위)에 머물렀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7분 기선제압했다.

상대 수비 실수로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루카스 휠러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2분에는 페널티킥을 얻어 키커로 나선 롤란드 살라이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전반을 2-0으로 앞선 프라이부르크는 후반에도 득점을 멈추지 않았다. 후반 5분 크리스티안 귄터가 추가 골을 넣었다. 후반 29분에도 귄터가 다시 한 번 상대 골문을 흔들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살라이는 귄터의 멀티 골을 모두 도왔다. 이후 횔러와 살라이를 대신해 정우영과 권창훈이 교체 투입됐다.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권창훈이 25일 열린 파더보른과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교체될때까지 70분을 뛰었다. 그는 앞서 마인츠와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시즌 2호골을 넣었다.  [프라이부르크 구단 공식 홈페이지]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권창훈이 25일 열린 파더보른과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교체될때까지 70분을 뛰었다. 그는 앞서 마인츠와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시즌 2호골을 넣었다. [프라이부르크 구단 공식 홈페이지]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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