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로봇 기술 도입으로 식음료 서비스 만족도 높인다

아워홈, 로봇 기술 도입으로 식음료 서비스 만족도 높인다

2019년부터 신규 장비 도입 추진…배식, 제조, 세척 등에 자동화 시스템 구축

아워홈 충주 일레븐CC점에서 고객이 서빙로봇으로부터 식사를 받고 있다. [사진=아워홈]

[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아워홈이 식음서비스 과정 전반에 걸쳐 로봇 도입에 나서고 있다. 직원 인력과 로봇의 협업을 통해 근무 환경 개선 및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고객 비대면 서비스 측면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워홈은 충북 충주에 위치한 골프리조트 일레븐CC에 서빙로봇을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골프장 이용객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골프장 식음시설 내 비대면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일레븐CC점에 도입한 서빙로봇은 실내 자율주행 및 장애물 회피 기술, 3D 초음파 센서를 통해 주방에서 고객이 있는 테이블까지 정확하고 안전하게 음식을 배달한다. 최대 4개의 칸에 여러 음식을 나눠 담고 서빙이 가능하며, 빈 그릇을 퇴식구까지 운반하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아워홈은 이번 서빙로봇 도입을 계기로 서빙, 빈 그릇 회수 등 업무 부담을 줄이는 한편 위생, 제조 등에 시간과 인력을 투입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워홈은 이번 일레븐CC점 서빙로봇 도입을 시작으로 효과성을 검증하여 전국 점포에 확대할 예정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점포마다 제조, 배식 등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점포별 맞춤형 로봇 설비를 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로봇 기술을 적재적소에 활용하여 식음운영의 효율화와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승권 기자(peace@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