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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레이브B' 시즌2 연재 시작…웹젠 '뮤' 활용한 웹툰


시즌1 이어 시즌2도 해외 진출 노려

 [사진=웹젠]
[사진=웹젠]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웹젠은 '뮤(MU)' IP(지식재산권) 웹툰인 '슬레이브 B'가 시즌2 연재를 시작한다고 2일 발표했다.

'슬레이브B'는 웹젠과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의 합작으로 제작되는 판타지 장르의 웹툰으로, 20년간 게임 유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웹젠의 '뮤(MU)' IP를 배경으로 한다. 매주 화요일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되며 임인스 작가와 박지 작가가 제작에 참여했다.

시즌1은 2020년 4월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를 시작한 이후 50화 분량으로 마무리했으며, 카카오페이지 누적 독자 24만8천명을 기록했다. 중국과 프랑스에 진출해 누적 조회수 6천900만을 돌파하기도 했다.

'슬레이브 B' 시즌1이 주인공 '니로'가 노예 신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황제 '뮤렌'이 졸업한 학교 '엑스카눔'에 입학하면서 펼쳐지는 성장과 모험을 다뤘다면, 시즌2는 주인공과 주변인물들 간의 갈등과 복잡한 이해관계를 보다 세밀하게 풀어나가고 소년에서 진정한 영웅으로 성장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표현할 예정이다.

웹젠은 해외 웹툰 시장에도 '슬레이브B' 시즌2 출시를 준비 중이다. '대륙무쌍(大陆无双)'이라는 이름으로 연재된 '텐센트 동만'과 프랑스 대표 웹툰 플랫폼 '델리툰(Delitoon)'에서 시즌1이 연재 중이며, 시즌1 연재가 마무리된 후 시즌2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웹젠은 다른 국가에서의 글로벌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슬레이브B'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등의 영상 콘텐츠도 추가로 논의할 예정이며, 자사가 가진 IP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대중화를 꾀할 계획이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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