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티비, '판도라 나혼술' 앱 출시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판도라티비가 혼술족(혼자 술을 먹는 사람)을위한 SNS 앱 '판도라 나혼술'을 출시했다.

2030세대의 개인의 시간을 중요시하는 문화와 코로나19 영향까지 더해져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혼술 문화가 유행하고 있어 혼술족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판도라 나혼술 앱은 혼술을 즐기는 사용자들을 위한 SNS 앱이다.앱의 모든 사용자가 익명으로 혼술 사진 및 동영상을 텍스트와 함께업로드 할 수 있으며,다른 사용자들의 피드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을 남길 수 있고 채널을 구독할 수도 있다.

특히혼술 사진에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이모티콘과 텍스트를 추가할 수 있는 사진 편집기능으로 재미 요소를 더했으며, 앞으로 다이렉트 메시지, 혼술 라이브 등 혼술을 즐기는 사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미쉐린 가이드를 패러디하여 '판도라 나혼술' 앱 내에서 최고의 혼술족을 투표를 통해 선발하는 '미술랭' 이벤트를 기획중이며, 다양한 이벤트로 사용자들의 재미요소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다양한 기능들을 활용한 혼술 콘텐츠를 통하여 혼술족끼리 자유롭게 소통하고 공감하며 혼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재미를 선사하고, 전세계의 전통주, 와인, 맥주 등 다양한 술에 대한 정보도 공유할 수 있게 했다.

이에 판도라티비 김경익 대표는 "혼자 가볍게 음주를 즐기는 사용자들이 반길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자신만의 혼술 기록을 남기고 이를 사용자들과 공유하는 것을 통해 새로운 주류문화가 생겨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판도라 나혼술'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