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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보이스트롯' '트롯파이터', 표절 논란 전혀 무관"(공식)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MBN이 "'보이스트롯'과 '트롯파이터'는 표절 논란과 전혀 무관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18일 TV조선은 MBN '보이스 트롯'과 '트롯파이터'가 '내일은 미스트롯'과 '사랑의 콜센타' 포맷을 표절했다며 저작권 침해와 관련해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MBN은 "'보이스트롯' '트롯파이터’ 등은 TV조선의 트로트 관련 프로그램들과 다른 포맷으로 제작되어 표절 논란과는 전혀 무관함을 알린다"라고 밝혔다.

MBN의 '보이스트롯'.[사진=MBN]
MBN의 '보이스트롯'.[사진=MBN]

이어 TV조선 측의 'MBN이 TV조선의 프로그램 제작 중단 요청에 무대응으로 일관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MBN은 지난 13일 TV조선 측에 입장문을 보냈음을 확실히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TV조선은 2019년 '내일은 미스트롯'과 2020년 '미스터트롯', 그리고 올해 '미스트롯2' 등을 선보여 큰 사랑을 받고 있다. MBN은 트롯 오디션 후발주자로 지난해 7월 '보이스트롯', 그리고 현재 '트롯파이터' 등을 선보이고 있다.

TV조선은 MBN이 자사 포맷을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보이스트롯'은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을, '트롯파이터'는 '사랑의 콜센타' 포맷을 그대로 표절했다는 입장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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