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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 장애인 자립 위해 미샤 화장품 7만여 점 기부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전달, 장애인 고용 위해 쓰일 것

[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에이블씨엔씨는 지난달 말 굿윌스토어에 7만여 점, 15억 원 상당의 미샤 화장품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이블씨엔씨와 굿윌스토어는 지난 5일 서초동 에이블씨엔씨 본사에서 물품 기증식을 진행했다. 기증식에는 에이블씨엔씨 조정열 대표와 굿윌스토어 한상욱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에이블씨엔씨]
[에이블씨엔씨]

굿윌스토어는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이다. 전국 10개 매장에서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받은 기부 제품을 판매한다. 수익금은 굿윌스토어에서 일하는 250여 장애인 노동자들의 급여 등으로 사용된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5월에도 2억 4천만 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조정열 에이블씨엔씨 대표는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의미 있는 일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에이블씨엔씨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연춘 기자 stayki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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